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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자료/1교시 어휘 교실

(고유어 01) 가탈, 깜냥, 달포, 말미, 선잠

by 달빛 선생님 2014. 12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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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샘은 학창시절 국어를 참 어려워했어요. 샘이 매일 사용하는 우!리!말!인데도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. 그리고 그 점은 지금도 마찬가지에요. 더 깊은 배움의 단계로 나아갈 수록, 더 어려운 책들을 읽어갈 수록, 샘에게는 어휘의 뜻과 바른 사용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. 그래서 샘은 수학을 가르치지만 국어 공부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답니다. 앞으로 이 곳을 통해 꾸준히 우리말 단어들을 공부할 생각이에요. 샘은 단어들을 옮겨 적으면서 공부할테니, 여러분도 함께 공부해보면 좋겠어요^^ 한꺼번에 많은 양을 외우려고 하면 너무 어려우니, 매일 매일 조금씩 익숙하게 만들어 봅시다!

(출처) 1등급 어휘력 - 마더텅




가탈 : 억지로 이런저런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. 

예) 음식에 심한 가탈을 부림으로써 어머니를 귀찮게 만들었다. 




깜냥 : i) 스스로 일을 판단함. ii) 스스로 일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.

예) 제 깜냥엔, 친구들보다 일찍 성공한 자신이 자랑스러웠다.




달포 : 한 달이 약간 넘는 기간.

예) 그 후 김 선생은 거의 달포나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.




말미 : 다른 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약간의 겨를이나 여유. 

예) 계획했던 이사를 하기 위해 이틀의 말미를 얻었다.




선잠 : 깊이 들지 못하고 살짝 드는 잠. 

예) 시험 때문에 긴장을 한 탓인지 간밤에는 내내 선잠만 잤다.




이제 오늘 공부했던 단어들을 사용해서 나만의 짦은 문장을 만들어봅시다. 단어의 뜻만 외우는 것 보다는 실제로 그 단어를 이용하여 직접 문장을 이야기해본다면 지식으로만 머물지 않고 내 삶에 잘 녹아들 수 있겠죠? 아래에 댓글로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~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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